[7월 21일] 생성 인공지능 관련 소식 도착
07-21 (금) Speciel Edition
오늘의 스낵거리🍘
Soup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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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G] 언론사들의 생성AI와 관계 맺기 최근 동향 🤝 (link)
오픈 AI와 적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주요 매체로는 AP와 셔터스톡이 있어요. 매체의 콘텐츠를 오픈 AI가 사용하고, 매체들은 오픈 AI 기술 및 제품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외에도, 타불라, 로이터, 버즈피드 등은 부분적으로 생성 AI 관련 최신 시도들을 진행했어요.
Japan needs computing power surge to stay in AI race, says govt adviser 🔋 (link) 일본 정부 AI 전략 팀을 이끄는 자민당 의원 무라이는, '인공지능분야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팅 파워 확장'이 과제라고 언급했어요. (18일, 로이터 인터뷰)
현재 부족한 컴퓨터 연산력 구축을 해결하기 위해서 일본 정부는 2024년 말까지 사쿠라 인터넷과 소프트뱅크에 슈퍼컴퓨터 구축 위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인데, 이처럼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는 AI 모델 생성은 기업에 맡기고 정부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양상을 띌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 소프라노와 인공지능의 만남 🎤 (link)
소프라노 조수미는, 지난 6월 2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3’ 행사에서 첫 AI와의 합동 공연을 펼쳤어요. 반주는 AI 피아니스트가 맡고 음원에서 자막을 추출하는 AI가 가사를 화면에 보여주었죠. 그간 감정에 충실한 예술가로 살아왔다고 밝힌 조수미는, "인간과 AI가 조화를 이루는 목표를 향한 하나의 실험 무대를 준비했고, 언젠가는 AI도 인간의 감정까지 이해하는 단계로 진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SK 테크 서밋, 글로벌 행사로 키운다...워커힐 대신 코엑스서 개최 👩💻👨💻 (link) 'SK 테크 서밋'은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SK그룹사 17곳 공동 개최의 연례 개발자 행사입니다. 기존에 진행하던 그룹사인 워커힐에서 벗어나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경에는, 이번 서밋을 'AWS(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애플 WWDC', '구글 I/O'처럼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행사로 키우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행사에 그룹사 뿐 아니라 SKT가 협력하고 있는 빅테크 및 AI플랫폼 CTO들을 키노트 연사로 초청하고, 더불어 추후에 K-AI 얼라이언스 소속 기업들인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AI 등과의 공동 부스 셋업 및 결합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애플GPT’ 나온다…AI 경쟁 격화 (link)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애플이 ‘에이잭스(Ajax)’라는 자체 프레임워크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애플 GPT’라고 부르는 챗봇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전했어요. 그간 빅테크 기업들이 AI 키워드에 집중 할 때 한 걸음 뒤에서 ML 용어에 집중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던 애플이었는데요 . 현재는 내부 일부 인원에게에만 제품 프로토타입용으로 Apple GPT 사용 접근이 가능하며, 서비스가 외부로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단 내년 AI 관련 중대 발표 소식을 기다려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Apple tests generative AI tools to rival OpenAI's ChatGPT - Bloomberg News (link) The iPhone maker has begun prepping an AI chatbot to rival OpenAI's ChatGPT, Microsoft Bing, and Google B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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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작가들은 왜 '생성 AI'와 싸우나 ✊ (link) 작가조합에 이어서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파업에 동참해 각종 프로덕션은 비상사태입니다. 먼저 18일 내놓은 작기조합의 공개서한에서는 약 8천명이 서명에 동참했는데요, 이의 요구조건을 소개합니다.
[주목할 할리우드 작가조합 서한의 요구조건 세가지]
첫째. 생성 AI 프로그램에 저작물을 사용할 때는 허락을 받도록 하라.
둘째. 생성 AI 개발에 작품을 사용했거나, 사용하고 있을 때는 작가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 셋째. AI 작업물에 작가들의 작품을 사용할 경우엔 (그 AI 작업물이) 현행법을 침해했는지 여부에 관계 없이 작가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라.
(원문) The Authors Guild appeals to the leaders of the AI industry to address these concerns and take the following actions:
- Obtain permission for the use of copyrighted material in generative AI programs.
- Fairly compensate writers for both past and ongoing use of their works in generative AI programs.
- Fairly compensate writers for the use of their works in AI output, regardless of whether the outputs infringe upon current laws.
이미 진행중이었던 작가조합(The Authors Guild) 파업에 더해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이 동참하며 더 큰 파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배우조합은 스트리밍 대기업을 향한 더 공정한 수익분배 및 향상된 근무조건 요구를 목소리 내고 있어요. 두 노조와 협상중인 대상 단체는 미국 영화/TV 제작자 연맹인 AMPTP(Alliance of Film and Television Producers)입니다. 7월 14일부터 배우들은 거리로 나와 피켓을 들고 AI 사용 우려로 비롯된 역사적 할리우드 파업에 동참중으로, 생성 AI로 인한 문제 뿐 아니라, 출연료와 재사용 분배금에 대한 적합한 보상체계에 대한 요구가 있어요. 최근 한국에서도 영화 '바비'와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의 주연 배우 일부(Cillian Murphy, Emily Blunt and Matt Damon)가 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런던 시사회장을 일찍 퇴장하는 일도 있었죠. 실질적으로 작품의 성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파업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추후 어떤 기준으로 수익 분배가 이루어지고 저작권이 부여될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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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fix her/him."
고장난 물건도 아니고 누군가를 고친다니, 무슨 뜻일까요? 영어권 밈계에서 이 문구는, 바로 클리셰적 Bad boy나, 때로는 Joker 같이 abusive 하기까지 한 파트너에게 푹 빠져서, '나라면 사랑으로 문제의 인물과 이겨낼 수 있어' 라는 뜻으로 자주 쓰입니다. 위험하지만 너무 매력적인 영화 주인공 등의 포스팅에 주접컨셉 댓글로 종종 달리곤 하죠. 보통 상처입지 않고서는 건강한 관계를 맺기 어려운 파트너 대상으로 자주 쓰이는 레퍼런스인데요, 반대로 그 문제의 장본인이 '본인' 일 경우! 반대의 He can fix me, She can fix me 밈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레퍼런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배우 Ana de Armas가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의 매혹적인 극중 AI 연인 'Joy'인데요. (사람 아님 주의) Joy가 상처입은 주인공에게 "You look lonely, I can fix that," 이라는 대사를 한 후로 밈화되고 있어요. (이것이, 아주 웃긴 버전으로는 M&M초콜렛 마스코트가 Joy같이 전광판에 비치는 모습을 가지고 홀려버리는 영상도 바이럴 되었습니다.) 현생에서는 찾기를 거의 포기했지만, 완벽한 내 스타일, 숨멎는 매력, 내 상처와 위험함까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짝이 AI로는 존재한다면? 💔 누구도 훔칠 수 없을 것 같은 우리 마음을 결국 뺏길 날이, 얼마나 더 먼 미래의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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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with A.I. cont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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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 속에 생성 AI가 콘텐츠가 어떻게 스며들었고, 얼마나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지 수퍼톤 구성원들이 공유해주신 일상 속 사례를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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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s story 💌
듣고 또 듣고, 계속해서 떠오르는 AI 커버의 매력 - 가수 박재정 노래 통해 소개해요.
박효신, 김필, 아이유, 김동률 등 다양한 가수들의 목소리로 특정 가수의 곡들을 들어봤다는 렉스! 렉스의 관심을 받은 곡의 주인공은 바로 '헤어지자 말해요~' 가수 박재정입니다. 노래 제목은 익숙하지만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던 아티스트기에, 이번 기회로 가수 박재정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가수 박재정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플로리다로 떠난 짧은 이민 기간 사이 참가했던 슈퍼스타 K5 뉴욕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이어 20살에는 미니앨범 발매를,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는 데뷔했습니다. 슈스케 당시, 심사위원인 이승철 뿐 아니라, 윤종신에게도 '뛰어난 목소리와 발라드에 대한 진지한 태도'에 대해 좋은 평을 받은 가수 박재정은 '가을에 생각나는', '듣기만 해도 설레는' 목소리로 데뷔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더라구요. 대체로 즐겨 들으셨다던 박재정 AI 커버곡도 그렇고, 음색은 비슷해도 창법까지 AI가 따라하는데 아직 아쉬움이 있다고 코멘트 주셨는데요, 특정 가수의 AI 커버곡을 듣고 나면, 또 그 가수의 멋진 보이스로 다른 곡도 들어보고 싶게 된다고 하는 렉스는, "앞으로 어떤 연결고리로 긍정적인 요소를 얻어낼지" 콘텐츠를 즐기는 와중에도 멋진 고민중이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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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y's story 💌 혹자에게는, 빈지도와 어깨를 견주는 (ai) 노래 장인이 된 스트리머 이야기
알레이가 공유해주신 소식을 통해서는, 인기 스트리머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트위치는 북미에서만 인기인 줄 알았는데 합동 크루를 중심으로 한국에서도 사랑받고 있군요!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침착맨과 함께 '배도라지 크루'에 소속된 암묵적 리더, 옥탑방 고양이에서 비롯된 예명으로 활동하는 게임 스트리머 '옥냥이'를😸 소개합니다. 최근, 스트리머 AI 커버 월드컵이 각종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어 '룩삼' 이라는 타 스트리머가 "요즘 어떤 음악 듣냐"는 질문에 '빈지노'랑 '옥냥이' 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빈지노는 알겠지만, 옥냥이, 가수였나요? 옥냥이 본인이 아니라, AI로 만들어진 옥냥이 보이스 커버곡들이 커버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인기를 더욱 얻었어요. 기본적으로 옥냥이가 이야기 할 때 고음을 잘 내는 스트리머다보니, 이를 통해 더 AI 옥냥도 노래를 더 자연스럽게 부를 수 있게 되었을거란 의견입니다. 주로 컨셉 게이밍을 스트리밍하고, 게임을 할 때 창의적인 전략을 쓰는 것으로도 유명한데다 다른 스트리머들과 합방을 주로 하는 옥냥이인데, 누군가에게는 이번 AI커버곡 월드컵을 통해 AI 커버곡을 통해서라도 목소리 절절한 가수 아이덴티티를 어필하고 있으니 굉장히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알레이가 재미있게 본 소재를 통해, 콘텐츠 소비자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기존 존재하던 콘텐츠 간 장벽이 자유롭게 허물어지고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래, 옥냥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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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냥이가 우승했다던 '스트리머 AI 커버 월드컵'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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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Nova | es-hyeminan@supetone.ai |
테스트 발행중입니다, 추후 내용이나 형식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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